제목
건강한마음, 건강한 음식,건강한운동 (부산)
작성자
샘물
작성일자
2004-04-24 11:43:29
내용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다들 잘 계시지요?
3월달에 첫 인공수정을 했답니다 전 돈문제로 병원다닌지 몇개월 안됐기 때문에 조금있다가 할려고 했는데 의사가 돈 별로 안든다고 한번 해 보자고 해서 그냥 마음을 비우고 그래 이번 안되면 내 나이도 아직 어린데(-;-)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두고 기다릴 려고 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앞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전 29살 늦으면 늦은나이고 빠르면 빠르겠지요. 근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더군요
전 어떤 병원에서는 다난성 증후군이라고 그러고, 또 어딜가니깐 자궁 내막증이라고도 하고 ....
참 믿을 수 없는 병명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중요한사실은 생리를 잘 안했으니깐 병은 병이 겠지요 그런데 저 임신이 됐어요^^ 어제는 심장이 쬐끔생겼는데 그게 콩닥콩닥 조금만한것이 뛰드라구요
아직도 믿기지않아요 저도 임신을 할 수 있구나....
기쁩니다 제가 인공수정하기까지 했던일들을 도움이 되신다면 알려 드릴려고 여기 글 남깁니다
첫째 배를 따뜻하게...전 밤마다 찜찔팩있죠 그거 전자랜지에 돌려서 배에 언저놓고 잠을 잤어요
땀이 나더군요
둘째 발도 따뜻하게 .... 항상 씻을때 따뜻한물로 손과 발을 특히 발은 뜨겁게해서 발색깔이 선홍색이 될정도로.. 그러면 열기가 위로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셋째 음식은 인스턴트는 안먹었어요
그리고 아침,점심,저녁 꼭 챙겨먹었구요 왠만하면 유기농으로 먹으려고 했답니다
넷째 각종 과즙은 다 먹었어요 석류,신선초,케일, 과일 갈은것 파나 양파도 생거로 많이 먹었구요
다섯째 남편의 따뜻한 손길....
항상 옆에 누워서 배에 손올리고 따뜻한 온기 넣어주었고요.그리고 마음을 편하게 해줬어요 신경쓸 일은 만들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인생이란게 편안날만 있겠어요
그럴때 기분도 맞춰주고 위로도 해주고...
병원다닐때 힘들어서 통곡하다시피 많이 울면 ....늘 "우리자기만 있으면 난 아이없어도 된다 안되면 입양하지"라고 말해 줬거든요 근데 전 입양이 싫어서헉~
여섯째 운동이에요 병원다니면서 운동도 같이 시작했거든요 복부에 살이 찌면 안된다고 해서...
등산도 신랑이랑 같이많이 다니고...땀많이 흘렸어요
땀이나야 운동입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어요 아무쪼록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두손 모아 기도 해 줄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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